2018. 6. 5. 12:34ㆍD A I L Y/사회 이슈
사진 출처-JTBC 뉴스 캡쳐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2의 광주폭행사건은 없어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영남일보에서 게재한 대구폭행사건영상 속에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두 사람을 집단폭행하는 장면이 담겼겨있었습니다.
청원인은 자신이 영상 속 폭행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히며 외제차 차주와 시비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냥 전조등을 꺼달라고 하고 지나갔음에도 가해자들이 부모님을 불러세워 욕을 했다. 급기야 싸움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경찰의 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해자들이 차에서 내릴 때 술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지만 음주측정도 하지 않았다,
형사님께선 자기 결혼기념일이니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왜 건장한 남성들한테 말을 붙이냐고 더 뭐라했다.
청원인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드리고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했더니 하지 말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 싶냐고 말했다.
등 사건도 사건이지만 경찰의 태도가 잘못된건 맞네요. 애들 아버지 중에 경찰이 있다고까지 말했다는데..
경찰이 절대 권력자도 아닌데?? 시비가 붙을 만한 일은 정말 피해가는게 좋겠습니다.
세상이 워낙 흉흉해졌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경찰들은 그냥 사건이 매끄럽게 해결되는걸
가장 선호합니다. 일반 시민들이 법을 알면 얼마나 알까요.. 그걸 어떻게 보면 제일 잘 이용할 수 있는게 경찰.검찰이죠.
그런데 또 이 법이 보면 되게 복잡하긴 합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피해자 가해자로 나뉘겠지만 스타트는 반반으로
가게 된다는거죠. 거기서 과실 여부를 따지고 증거와 정황으로 봤을때 판단이 되는건데 이 또한 경찰이 제일 잘 아니깐요..
아이러니하죠.. 법은 한개가 아닙니다. 여러개이다 보니 이게 참 억울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뭐 어쩃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해당 수사를 맡은 경찰의 안일한 태도가
잘못되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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