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 - 투자에 대한 생각 / 투자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2022. 10. 12. 17:05투자공부/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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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고 있는 도서 >

투자에 대한 생각

비즈니스맵 / 2012.09.28. / 300쪽

✍️ < 요약 > 2부

투자원칙 8: 주기에 주의를 기울여라

-주기는 자기교정적이며, 주기의 전환이 꼭 외부 사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주기가 영원히 계속되지 않고 스스로 전환하는 것은 추세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호황으로 대출이 늘면서 잘못된 대출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하고, 결국 사람들이 더 이상 대출을 하지 않게 되면서 호황은 끝난다. 이 상황이 반복된다.

-가끔씩 상승추세 또는 하락추세가 오랫동안, 또는 극단적으로 지속되면 사람들은 "이번엔 달라"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투자원칙 9: 투자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라

-탐욕이 만연하다는 것: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해 안심하는 수준이 높고, 수익에 대한 관심으로 리스크를 부담하겠다는 생각.

-공포가 만연하다는 것: 리스크 회피 수준이 높다는 것.

-강세장 3단계: 소수의 미래 지향적인 사람들이 호전될 것이라고 믿기 시작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실제로 상황이 호전되는 것을 알게 됨 -> 모두가 상황이 계속해서 호전될 것이라고 믿음

-약세장 3단계: 소수의 신중한 투자자들이 강세가 만연해 있음에도 상황이 너무 극한이라 인식할 때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인식 -> 모든 사람이 상황이 악화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할 때

투자원칙 10: 부정적 영향과 맞서라

-탐욕과 낙관주의가 한데 어우러지면, 높은 리스크 없이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희망하고, 유행하는 주식에 비싼 가격을 지불하며,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주식을 보유하는 행동을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묘책은 현실에 실재하지 않으며, 어떤 투자 전략도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내지 못한다.

-투자자들이 실수를 하게 만드는 것은 다수의 견해에 저항하지 않고, 설사 그것이 확연하게 비현실적이더라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 세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것을 알고도 방관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시기심이 판단을 흐리게 한다.

투자원칙 11: 역투자란 무엇인가

-사람들이 매도할 때 사고, 매수할 때 팔아야 한다.

-결국 다수와 반대로 투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들이 왜 틀렸는지를 알기 때문에 그 일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내 견해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포지션이 실수로 드러나거나 수익보다는 손실이 누적되어도 추가로 매수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누구나가 믿는 이야기를 믿는다면, 위기가 찾아오면 손실을 입을 것이고 최악의 순간으로부터 상황이 호전되어 갈 때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칠 것이다. 남들이 하는 투자를 따라서 할 뿐 역투자를 하지 는 못할 것이다.

-힘든 시기에 매입을 하기란 극히 어렵지만, 그 순간 낙관주의자가 되어 매입을 하는 것이 역투자에서 궁극적으로 해야 할 행동이다.

투자원칙 12: 저가 매수 대상을 찾아라

-고려 중인 사항들이 절대 기준을 만족하는 지 확실히 하는 데 있다.

-가능성 있는 후보군 중 위험 대비 잠재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이나, 비용 대비 가치가 가장 높은 것을 골라야 한다.

-저가 매수의 기회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실제보다 훨씬 나빠야 한다.

투자원칙 13: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를 기다려라

-투자의 대상을 뒤쫓는 것보다 투자 대상이 당신 눈앞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낮은 수익이 예상되는 시장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 처럼 투자한다.

*무조건 투자한다.(장기적인 결과에 집중한다)

*현금을 보유한다.

*특별한 틈새나 특별한 사람들에게 집중한다.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하는 사람들, 절박한 상황이라 가격에 상관없이 팔아야 할 때 사야 한다.

투자원칙 14: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예측 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옳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결과를 알 수 있고 제어할 수 있다고 과대평가하면, 자신들이 하고 있는 투자에 존재하는 리스크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가 무엇을 쥐고 있는지 모른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분산투자를 하고, 리스크에 대비하고, 레버리지 사용을 줄이고, 현재가치를 중요시하고, 가능성있는 여러 결과에 단단히 대비할 것이다.

📕 < 내 생각 >

현재 나는 여러 커뮤니티 방에 들어가 있다. 거르고 걸러서 들어가 있는 방들인데 사람들의 관점도 다양하다. 이정도면 모아가도 괜찮을것 같다는 관점과 이번해는 무조건 관망이라는 관점으로 거의 반반 나뉜다. 내가 거르고 남은 방들의 공통점은 기준 없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 서로 관점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 배우고 좋다. 그래서 남아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지금 선진입한 사람들도 꽤 있다. 그래서 약간씩 하방 경직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던질 사람은 다 던졌냐고 질문한다면 나는 아직이라고 본다.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생각보다 견디는 마인드로 굳히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듯 하다. 사람들은 원래 보고 싶은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유투브나 인스타는 로직에 따라 내가 합리화 할 수 있는 콘텐츠로만 나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버티고자하면 현재 상황에서 긍정회로를 돌리며 버틸만 할 것 같다.(내가 믿고 보고자하는 것만 따르는 심리)

오늘 문득 매출을 보았다. 매출이 떨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호전적이다. 새로운 계절이 오고 그에 따른 소비가 이루어지는것이겠지만 만약 사람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좋지 않다면 코로나때 처럼 소비가 위축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지갑을 닫은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다.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사치품이나 인테리어 용품도 판매하고 있는 바, 이게 아직 소비되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소비가 물가 상승이나 경제 침체로 아주 괴로울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건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전국민이 그리고 전세계인이 모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경기 침체라는 말이 따라오는데 현재도 뉴스를 보면 그런 말들이 많이 나온다. 그럼에도 판매가 잘 되고 있다는건,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뉴스에 나오는 말들에 크게 타격을 입지 않는건가 생각해보게 된다. 그렇다만 오히려 정말 안 좋다, 안 좋다 하는 이시기가 바닥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몇 차례 남아 있고 미국 주택시장도 꺾이기 시작한 마당에 섵불리 진입하기 보다는 조금만 더 참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현재 매크로에서 적어도 몇 가지 지표는 호조로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워드 막스는 투자는 남들과 다른 기로에 서야 비로소 수익률도 커지고 통찰력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주식시장에 흔한 말이 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 그렇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기 위해서 조금 더 큰 공포가 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 < 챌린지 >

발가락이 다친 관계로 팔굽혀펴기 200개 챌린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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