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캠퍼스의 왕으로써 성추행,송하늘을 비롯 미투 폭로

2018. 2. 21. 12:20D A I L Y/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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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 인물정보


송하늘 미투 입장 요약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은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거든요. 예술대학에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민기 교수는 절대적인 권력이었고 큰 벽이었기에 그 누구도 항의하거나 고발하지 못했습니다. 연예인이자 성공한 배우인 그 사람은 예술대 캠퍼스의 왕이었으니까요.

조민기 교수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습니다. 워크샵이나 오디션, 연기에 관한 일로 상의를 하자는 교수의 부름을 거절 할 수 없었던 어린 학생들은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셨습니다. 안 가면 되지 않느냐, 피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만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하거나, 선배를 통해 연락을 하거나, 함께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왔기에 결국은 그 자리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그 자리에 가지 않기 위해 학우들에게 연락해 동행하곤 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그 자리에 가는 것, 혼자 가지 않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겠지만 여러 학생들이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바.. 요즘 성추행,성폭행 관련 추행을 일삼던 사회지위권자들이 대거 폭로되고 있죠. 돈잘벌고 좋은가정 꾸린 분들이 뭐가 아쉬워서 남의 자식들, 타이성에게 그런짓을 하고 다니나요? 안타까운 인물들이 많네요 참나..

송하늘 입장 전문
http://naver.me/xtVH1T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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